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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도·구노량 해역에 어린해삼 방류
하동군, 금남면 대도·구노량 해역에 해삼 27만미…어업인 소득자원 조성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1일(금)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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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하동군이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금남면 해역을 중심으로 어린 해삼 방류사업에 나섰다.

하동군은 11일 오후 1시 금남면 대도·구노량 해역에 해삼 27만 2000여 미를 방류했다. 방류 사업에는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기력회복에 좋으며,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고 정력강화,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류된 어린해삼은 0.1~0.7g 크기이며, 어미관리를 통해 자가 생산된 후 식물플랑크톤, 배합사료 등을 먹여 건강하게 성장시킨 것이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통해 건강한 우량종묘를 확보했으며,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의 친자확인검사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생존율이 낮은 저급해삼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전적으로 우량한 해삼을 확보했다.

군은 이날 방류한 어린해삼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법어업으로 인한 사전 포획 예방을 위해 어업인과 인근 지자체, 해경 등에 방류 해역을 알려 어린해삼이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내년에도 어린 해삼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촌 노령화에 대비하고 해삼을 마을 앞바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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