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에서 활동하는 윤재환 시인 일곱 번째 시집 『달팽이』 출간
가족과 의령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 등 141편 담아
오흥조 기자 / hjoh123@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11일(금) 16:33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오흥조 기자 =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다.
봄도 올 것이다.
사계절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문학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문학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문자로 표현하는 가장 가슴 뜨거운 예술이다.
삶의 이야기가 시가 되고 그것이 모여서 시집이 된다.
사계절과 함께 충의의 고장이요 인물의 고장인 의령에 살면서 스스로 시골을 사랑하는 시인이라고 말하며 시를 쓰고 음악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윤재환(52세) 시인이 자신의 일곱 번째 시집 『달팽이』를 내놓았다.
시집 『달팽이』에는 서시 ‘살다보니 가을이다’를 비롯해 표제 시인 달팽이 등 모두 141편을 싣고 있다. 1부에는 아름다운 가족, 2부에 사랑새와 사랑나무, 3부에 의령사랑, 제4부에 벼와 갈대의 생존방식, 그리고 5부에 디딤돌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시인이 살고 있는 의령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시인이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시로 만들었다. 그래서 시가 쉽고 편안하다.
“사람들이 나더러/ 느리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이 아니고/ 토끼가 아니고/ 참새가 아니다/ 그들과 다투어서 살아가지 않는다/ 나는 이 걸음이/ 가장 빠르고/ 가장 유연하다/ 그러면서 누릴 것 다 누리며/ 생존의 의미를 지켜간다/ 나는/ 그들의 방식이 아닌/ 내 방식대로 산다/ 나는/ 달팽이다”-달팽이 전문 -
시는 자신의 삶에 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하는 윤재환 시인은 1997년 계간 『시·시조와 비평』 겨울호와 1998년 계간 『문예한국』 봄호에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남문인협회와 의령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6년 어머니 신귀연 여사의 회갑기념으로 펴낸 시집 『어머니』를 비롯해 1997년 애향시집 『의령』, 『어둠이 남기는 시간』, 『무지개 사랑』, 『청보리』,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등 6권의 시집을 펴냈다.
|
|
|
오흥조 기자 hjoh123@hanmail.net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학교 정보보호는 내가 전문가!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시민운동장, ‘복합 스포츠.. |
국립산림치유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숲태교 캠프 ‘숲에서.. |
영주시,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 사업’ .. |
영주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예방교실’ 운영..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안전망 강화 추진.. |
영주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교실 참여자 모집.. |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영주시 사과농가 현장방문.. |
서양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전하는 ‘명작을 보는 1%.. |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돈키호테’ 5월 2일 개최.. |
영주장날, 5월 맞이 파격 혜택 쏜다!.. |
영주시, 56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주거취약계층에 희망 전달.. |
026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걷기 가자 모집.. |
봉화군, 품목별단기교육 사과과정 성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