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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겨울 꽃으로 새 단장한 알프스 하동
하동군, 회전교차로·교량·교통섬 등 가로변 15곳에 보리·꽃양배추·팬지 활짝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5일(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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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올봄 수령 100년이 넘는 조경 소나무를 심어 눈길을 모았던 하동경찰서 앞 회전교차로에 이번에는 꽃양배추가 소담한 꽃을 피워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하동군이 사람이 많이 붐비는 도심 한복판 회전교차로와 군청 진입로 가로변에 꽃양배추와 보리를 심은 것이다.

이곳 외에도 군은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읍내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교량과 교통섬에도 각양각색의 겨울 꽃으로 새 단장했다.

목도·신기교 등 하동IC∼하동읍 교량 7곳에 설치된 난간화분 2500개에는 꽃양배추 7500본이 심겼고, 신월·신촌 등 같은 구간의 교통섬 화단 6곳에는 꽃양배추와 겨울팬지, 보리가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올 겨울 가로변과 교통섬, 자투리땅에 심긴 겨울 꽃은 꽃양배추 1만 2000본, 겨울팬지 1만본, 보리 1000본 등 모두 2만 3000여본이다.

군은 이번 꽃묘 식재로 겨울철 삭막한 가로환경이 울긋불긋한 겨울 꽃으로 거듭나 군민은 물론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올 봄에도 10개 읍·면의 국도·지방도변 교량 16곳에 웨이브 페튜니아 꽃바구니를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알프스 하동 조성을 위해 계절별마다 다양한 꽃을 심어 가로환경을 밝게 하고 관광객에게 꽃 피는 하동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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