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00:17: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서울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시, 5,137억 원 투입해 풍납토성(핵심지역) 5년 내 조기보상 완료
서울시 「풍납토성 조기보상‧세계유산 등재 종합계획」 재산권 보장 및 문화유산 보호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수) 07:1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가 전기 백제 500년 역사의 왕성으로 알려진 풍납토성의 핵심지역 주민 토지보상에 5년간 총 5,137억 원을 집중 투입,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인 2020년까지 토지보상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문화재청과 국‧시비를 확대 투입하고 부족한 재원은 서울시가 지방채를 발행 '선(先) 투입' 문화재청 '후(後) 지급'(시가 지방채를 우선 발행‧투입, 문화재청이 후에 국비 부담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해의 경우, 시는 문화재청, 기획재정부, 국회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풍납토성 보상비(재정)를 올해(국비 350억, 시비 150억)보다 71억 원이 증액된 총 571억 원(국비 400억, 시비 171억)으로 확정했다.

상방식은 2·3권역 전체에서 왕궁 추정지 등 핵심지역으로 추려서 우선 보상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전환했다.


왕궁추정지 중 핵심지역2·3권역 기보상 신청자(신청자 의사 반영)는 이들 지역에 대해 5년 내 우선 보상하고, 필요시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 추진해 사실상 기약 없는 사업으로 여겨졌던 풍납토성 발굴‧복원 사업의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선정된 토지 조기보상 대상지는 ▴왕궁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2-3권역 내) 중 핵심지역과 ▴2권역과 3권역 가운데 기존에 보상을 신청한 지역으로, 총 약 51,000㎡이다.

는 아울러, 풍납토성 내 유적에 대한 기획발굴을 내년 최초로 실시, 왕성으로서 풍납토성의 역사를 규명하는 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 등을 추진하다가 유적추정지가 발견되면 매입하고 발굴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핵심유적 추정지를 본격 기획발굴하는 것.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풍납토성 조기보상‧세계유산 등재 종합계획」을 23일(수) 발표, 보상재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조기보상의 현실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①주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조기보상 ②역사성 회복을 위한 기획발굴 및 정비 ③2020년 목표 한성백제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④유관기관, 전문가, 시민 등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활용, 4가지다.

째, 토지보상에 있어서 이번에 시와 문화재청이 합의한 핵심지역에 포함돼 있진 않지만 기존에 이전을 협의해왔던 삼표레미콘 공장이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삼표산업과 토지보상 매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에 불응할 경우 내년 상반기 중으로 토지수용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일괄보상비 약 705억 원을 편성했다.

째, 기획발굴은 왕성임을 입증하는 왕궁터 등 핵심유적지 10개 구역(2-3권역) 중 그간 학계의 연구 성과, 전문가 자문, 발굴기간을 토대로 4개 구역(①~④)에 대해 우선 착수할 예정이다.
   
또, 경당연립 등 신규 발굴지역은 발굴 단계부터 보호각(Shelter) 등을 설치해 '현장박물관(On-site Museum)'화 할 계획이다.
    
째, 풍납토성을 비롯한 서울 시내 한성백제기 왕도유적이 앞서 지난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에 확장(extension) 등재될 수 있도록 ▴단계적 로드맵 수립 ▴학술연구용역 ▴충남‧전북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발굴일정 등을 고려 일부 보상건물 활용(예: 공방, 갤러리, 창작소) 등을 내년 이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민관 거버넌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문화재청, 송파구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한성백제위원회' ▴시민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성백제 시민위원회'를 각각 새롭게 구성‧운영하고, 이들로 하여금 정책설명회,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론화 과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서울은 ‘조선 정도 600년’을 넘어 '전기 백제왕도 500년' 역사를 가진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이라는 인식 확대를 위해 유적 홍보영상, 유적탐방 가이드북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유적(발굴현장) 탐방, 시민강좌, 전시‧축제 등에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풍납동 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면서 자랑스러운 한성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 보존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보존방안이 되도록 조기보상 재원과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하며, 이로써 2천년 역사의 한성백제유적을 지역주민, 나아가 세계시민이 함께 누리는 유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