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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예인촌 10년 만에 행정 손 떠났다
하동군, 2006년 추진 예인촌펜션단지 매각 완료…26억 4400만원 세입 확보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23일(수)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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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예술인의 전원 공간 조성을 통한 창작 지원과 인구유입 등을 위해 추진된 하동 예인촌 펜션단지 조성사업이 시작 10년 만에 행정의 손을 떠났다.
하동군은 지방소도읍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읍 흥룡리 일원 1만 2568㎡(약 3802평)에 펜션주택 17동, 다목적센터 1동, 기반시설 등을 갖춘 예인촌 펜션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2006년 11월 ㈜도시와 사람(현 ㈜더디앤에스)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공부문의 주차장·도로 등 기반시설과 방문자센터, 민간부문의 펜션주택 4동 건립이 완료됐으나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의 공사지연과 협약 해지, 이행보증금 미지급에 따른 소송 등에 휘말려 사업이 수년간 지연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12년 1월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하고, 2013년 6월 민간사업자와 보증보험회사를 상대로 이행보증금 청구 소송에 들어가 지루한 공방전을 벌였다.
군은 이와 동시에 펜션단지 전체를 민간에 매각키로 하고, 팬션단지 17동과 다목적센터 1동에 대한 분양절차에 들어가 팬션단지 전량매각에 이어 지난 16일 다목적센터 2171㎡의 분양을 마지막으로 매각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열린 이행보증금 청구 항소심에서 보증보험회사에 승소함으로써 지난 4년 가까운 끌어온 소송도 마무리됐다.
팬션단지 매각과 이행보증금 청구 소송이 완료됨에 따라 군은 팬션단지 및 다목적센터 분양대금 20억 9300만원과 이자를 포함한 이행보증금 5억 5100만원 등 총 26억 4400만원의 세입을 확보하고 10년간 끌어온 이 사업을 종결했다.
군 관계자는 “지루한 소송이 마무리되고 펜션단지가 일반에 모두 매각됨으로써 행정 낭비요인이 사라지고 생태전원주거공간으로 거듭나 외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순환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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