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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선배님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뼈속 깊이 해경 DNA 경감 오농환 명예퇴임식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31일(목)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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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홍인환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31일 34년간 해경의 발전을 위해 몸 바쳐 일한 뼈 속까지 해양경찰관 오농환 경감에 대한 명예퇴임 환송회를 가졌다.
오경감은 퇴임식 때문에 연말연시 해상경계강화 및 안전관리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간소화를 요청하였다.
요청에 따라 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경감으로 1계급 특별승진 임용식 진행 후, 재직기념패 전달, 옥조근정훈장 수여, 꽃다발 수여를 하며 축하 속에서 환송회가 진행되었다.
오농환 경감은 1984년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하여 34년 간 재직하면서 안전서, 안전센터, 함정을 두루 거치면서 불법 외국어선 나포, 각종 훈련, 좌초․화재․전복 등 선박 구조, 해상 인명구조 등 다양한 현장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경찰관이다.
오경감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메뉴얼을 제정하는 등 해양경찰의 현재와 나아갈 앞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또, 항시 깔끔한 모습과 청렴한 자세는 해양경찰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주위의 많은 귀감이 되기도 했다.
오농환 경위는 “평소 출근하는 길에는 자부심과 자긍심이 펼쳐졌지만 오늘의 출근길은 못내 아쉬움이 보이는 길이다.” 며 “뛰어난 해양경찰을 만드는데 멋지고 훌륭한 후배들이 있어 든든하다.” 며 가는 길을 전했다.
태안해경 일동은 현관에 도열하여 “그 동안 해양경찰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많으셨다.” 고 감사의 인사로 가는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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