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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하동 참다래·곶감 첫 수출
하동군, 참다래 65t 일본 수출 1차분 선적…옥종 곶감 10t 미 LA 수출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7일(목)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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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올해 수출 2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하동군이 새해 벽두부터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참다래와 곶감 수출에 나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달 하동참다래생산자연합회(회장 이종원)와 (주)경남무역(대표 박태훈)이 참다래 65t 1억 8000만원어치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지난 4일 1차분 8t을 선적했다고 7일 밝혔다.
나머지 물량 57t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4월 중순까지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적할 계획이다.
지리산 일원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 참다래는 품질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참다래는 비타민 C가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가 사과의 6배,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5배를 함유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각종 질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과실로 알려져 그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다.
소비 취향이 비슷한 이번 일본 첫 수출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향후 추가 수출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옥종 그린농산(대표 강규훈)과 경남무역이 옥종면에서 생산된 곶감 10t 2억원 어치를 미국 LA에 수출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되는 참다래와 옥종 곶감은 해외시장에 처음 수출되는 품목인데다 새해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500만 달러 늘어난 2500만 달러로 잡은 만큼 수출 품목 확대와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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