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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으로 도약하는 대구!
2014년 지역성평등지수에서 전국 평균 훌쩍 넘어!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 입력 : 2016년 01월 10일(일)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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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지난해 12월 30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2014년 지역성평등지수』에 따르면 2년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대구가 ‘중상위권’으로 올라 전국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성평등지수는 전국 16개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하여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측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8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한다. ※ 8개 분야 : ①경제활동 ②의사결정 ③교육·직업훈련 ④복지 ⑤보건 ⑥안전 ⑦가족 ⑧문화·정보
‘2014년 지역성평등지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분석한 ‘2015년 한국의 성평등 보고서’와 ‘2015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으며, 16개 시․도별로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의 4등급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상위권에는 강원, 대전, 서울, 충북이, 중상위권에는 대구, 경기, 부산, 인천이, 중하위권과 하위권은 각각 광주, 경남, 전남, 제주와 경북, 울산, 전북, 충남 순으로 발표됐다.
대구지역의 분야별 성평등 수준은 문화․정보 분야가 3위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지와 가족분야가 11위로 낮게 나타났다. 지난 해 발표된 2013년 기준과 비교할 때 8개 분야 중 복지와 안전 2개 부분이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한 데 비해 나머지 6개 부분에서 모두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전체 분야의 성평등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해 15위로 가장 낮았던 가족분야(57.1점 → 63.5점, 6.4점↑)가 가장 많이 상승하여 11위로 훌쩍 올라섰다는 점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의 성평등지수 수준이 전국 평균을 넘어 선 것은 대구의 보수적 이미지를 씻어내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가족친화제도 정착, 보육인프라 확충,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등 일․가정양립지원을 통해 가족관계 만족도 제고에 주력하여 성평등 수준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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