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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구시 고용지표 개선세 뚜렷
- 고용률 65.3%로 역대 최고 기록, 실업률도 3.5%로 안정적 -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 입력 : 2016년 01월 18일(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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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작년 대구시 고용지표의 상승세가 매우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통계에 따르면 대구시 2015년 고용률(15~64세)은 65.3%로 전년대비 1.1%p 증가했고, 실업률은 3.5%로 전년대비 0.4%p 감소되어 호조세를 보였다.
’14년에도 1.1%p의 증가세(64.2%)를 기록했던 지역 고용률은 전국적 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1.1%p라는 높은 증가율을 2년 연속 이어가면서 ’15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 전년대비 고용률 증감(’14→’15,%p) : 전국 0.9 → 0.4, 특광역시 0.9→0.4,
또한, 2001년 60%대에 접어든 이후 61~63%를 넘나들던 고용률은 ’14년 64.2%, ’15년 65.3%로 수직상승하면서 처음으로 65%를 돌파 하며 통계상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실업률도 0.4%p 감소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비경제활동인구 감소(1만 명, △1.2%)와 경제활동인구 증가(1만 명, △1.2%)로 고용시장에 나온 구직자들이 상당부분 취업으로 이어진 것을 의미한다.
고용지표 개선은 주로 서비스업, 사무직 종사자,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나타났는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1만 명, 7.3%),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5만 명, 13.4%)이,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3.7만 명, 21.2%),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2만 명, 4.7%)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비임금근로자(△0.9천 명, △2.8%) 대비 임금근로자(2.8천 명, 3.2%) 중심의 증가세가 나타났고, 임금근로자 중 고용의 질이 양호한 상용 근로자(4.5만 명, 8.5%) 증가세가 전국 시도 중 제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고용 지표 역시 개선세가 뚜렷했다. ’15년 청년고용률은 39.6%로 전년대비 2.0%p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청년실업률은 10.0%로 1.4%p 감소하며 전국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지역의 청년실업률은 ’15년 내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 '15년 분기별 청년실업률(%) : (1/4)11.4 (2/4)10.4 (3/4)9.9 (4/4)8.3
그러나, 지역 청년고용지표는 여전히 전국평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고, 청년들도 늘어난 일자리를 실제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의 전체 일자리는 늘었지만, 취업시장에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6년 한해를 청년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완공(12월), 창조경제리더스펀드 조성,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등 창업벤처 생태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임금수준 및 근로조건 등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지원 및 집중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우수인재 고용촉진을 위한 채용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특화산업학과 신설 등 산․학협력 채용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현장 목소리 청취에 기반한 청년수요 맞춤형 취업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며, 고용존(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청년취업 지원기관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도시 건설과 일자리 창출은 시정 최고의 목표이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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