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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만 7천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위험시설 교체
전문가‧공무원‧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 컨설팅단’ 가가호호 직접 방문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1월 20일(수)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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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와 자치구가 올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10억 1천 5백만 원(시비 5억 9천 5백만 원, 구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 총 1만 7천 593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시설 정비 개선에 나선다. 이는 작년 목표와 비슷한 규모(10억 4백만 원, 1만 8천 418가구)로서 작년에는 목표를 웃도는 2만 4천 5백 60가구의 정비를 완료, 올해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 가구를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내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주택의 전기‧가스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 정비의 시급성 정도 등을 기준으로 한 기초조사를 실시해 올해 사업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쪽방촌 등 화재에 취약한 노후 주거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장애인‧홀몸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시설(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가스시설(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보일러시설(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에 관한 것으로 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불량 시설은 교체하게 된다. 또 전기‧가스‧보일러 시설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 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 시 대처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점검활동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열관리시공협회 등의 전문가, 자치구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 컨설팅단’이 오는 3월부터 10월 말까지 선정된 가구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이루어진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취약계층이 밀집된 곳은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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