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01:49: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인터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데이트폭력, “사랑싸움이 아닌 범죄”
고기훈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2월 04일(목) 20:2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고기훈 기자 =  종전까지 연인 간 폭력은 사랑싸움으로 생각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연인 간 폭력이 강력범죄로 변화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에 접수되는 데이트 폭력은 매년 7,000여건 수준으로 살인 등 강력 범죄로 발전하는 경우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부부 사이의 폭력은 ‘가정폭력’으로 규정,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왔지만, 연인 간 폭력은 당사자간 문제로 치부하여 피해가 발생한 후에야 사법처리하는 등 피해예방이나 피해자 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부족했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이 단순한 폭력 수준을 넘어 흉악 범죄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사랑 싸움'이 한계를 넘어선 것은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의 폭력을 단순히 당사자 간의 문제로 방치하기 때문이다.

경찰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3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연인 간 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피해자 보호 등 대응체제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사건을 전담하는 '연인 간 폭력 근절 TF팀'을 전국 경찰서에 설치·운영한다. 특히 여성 피해자의 편안하고 안정된 상담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담전문여경을 배치하였다.

데이트 폭력 범죄를 근절하려면 무엇보다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신고는 112뿐만 아니라 경찰청 홈페이지나 스마트국민제보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서는 신고가 들어오면 피해자의 신변보호가 필요한지를 우선 검토하고 신고자의 익명을 철저히 보장한다.

데이트 도중에 폭력적 특성이 발견된다면, 가족이나 친구,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고 가해자의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야한다.

경찰은 ‘데이트 폭력’의 징후가 보일시 가해자에게 피해자와 접근 및  연락 금지를 엄중 경고하고, 2차 피해의 가능성이 클 경우 피해자보호를 위해 가해자를 구속수사 하는 방침을 내놓았으며, 스토킹 행위에 대해서도 경미한 경범죄의 처벌수위를 넘어 폭력, 협박의 죄명으로 형사처벌 할 예정이다. 가해자를 처벌하고 끝내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폭력예방과 피해자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당사자간의 ‘사랑싸움’으로 치부하여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이제는 ‘범죄’임을 인식하고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 및 올바른 대처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데이트폭력은 사랑이 아닌 범죄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고기훈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