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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철도 교통 르네상스를 꿈꾸다
- 도시철도 1,2,3호선 연장 및 광역철도로 철도교통 새 지평 연다 -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 입력 : 2016년 02월 05일(금)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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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대구시가 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인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철도 교통은 사업초기 건설에 큰 비용이 소요되며 운영 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전용 선로를 이용하는 특성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없는 정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송 효율성이 높고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도로교통 대비 0.1% 수준밖에 안 되는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작년 4월 개통되고 9개월이 지나 새해가 밝았다. 사업 진행 중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걱정을 표했으나 2015년 연말 기준 1천 7백만 명의 승객을 훌륭히 소화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고, 국내 경전철 사업 중 유일하게 성공한 사례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12년 9월에는 2호선 경산 연장선이 개통되어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교통 수단 선택의 폭을 넓혔고, 올해 하반기에는 1호선 서편 화원 방향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서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에 대한 설계가 상반기에 착수될 예정이고, 2015년 연말에는 3호선 종점~대구스타디움~고산역~신기역~신서혁신도시로 연결되는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대구광역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미, 대구, 경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작년에 국토교통부 광역철도사업으로 신규 지정, 고시되어 사업추진이 본 궤도에 올라섰다.
이러한 일련된 철도 사업의 의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대구시는 최근 역내 유출인원 증가 추세 등 성장잠재력의 둔화를 큰 고민거리로 삼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내부로는 도시철도 1,2,3호선의 연장 등으로 대중교통 분담비율을 높이고, 외부로는 구미, 대구, 경산 등 대구광역권 328만 명을 아우르는 광역 경제권 활성화를 저비용 고효율의 철도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광역권 32만 사업체의 고용 여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한꺼번에 노릴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으로, 대구시는 내륙의 중거리 교통의 첨단인 철도 교통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철도 교통이 대중교통의 한축을 훌륭히 담당함은 물론, 더 나아가 대구와 경북이 상생 발전하여 잘 사는 도시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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