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3 12:09: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서울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 지하철 5~8호선,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은?
수송인원 전년 대비 750만 명 감소… 메르스 절정 6~8월 813만 명 줄어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2월 15일(월) 09: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 지하철 5~8호선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일평균 6만1,1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호선 마곡역은 하루 평균 승객이 전년대비 43.8%나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한 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336만8,000명이 이용한 스승의 날(5.15)이었고, 수송인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97만4,000명이 이용한 설날 당일(2.19)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015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이와 같이 내놨다. 작년 한 해 총 수송인원은 총 9억7,000만 명(일평균 265만5,000명)이었다.

총 수송인원 수는 전년도의 99.2% 수준(750만 명 감소)인 가운데, 메르스가 절정에 달했던 6~8월 수송인원만 보면 전년도의 96.6% 수준(813만 명 감소)으로 나타나 메르스가 승객 감소의 주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작년 수송인원 분석은 ▴일별‧요일별‧시간대별 ▴호선별‧역별 ▴무임 수송인원 등으로 이뤄졌다.

요일별 : 금요일이 일 평균 300만 명(평일 대비 101.2%)으로 가장 많았고, 평일 중에는 월요일이 291만 명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일요일과 공휴일은 평일 평균치의 절반 수준(53.7%)인 159만 명에 그쳤다.
  
시간대별 :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18시~20시가 전체 이용객의 1/3 이상(34.4%)을 차지했고, 심야 시간대인 24시 ~오전 1시까지(0.3%)가 이용객이 가장 적었다.

호선별 : 하루 평균 102만6,000명이 이용한 7호선이 5~8호선 전체 수송량의 38.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7호선>5호선>6호선>8호선) 가장 적은 8호선(일 평균 24만4,000명)보다 78만2,000명 많은 수치다.

ⓒ (주)영남도민일보
역별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일 평균 6만1,187명)이었으며, 이어서 5‧8호선 천호역(5만8,682명), 광화문역(5만2,240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7호선 장암역(3,120명), 6호선 버티고개역(3,725명) 순이었다.

전년대비 수송인원에 큰 변화를 보인 역들도 눈에 띈다. 5호선 마곡역이 전년대비 일 평균 승객이 2,944명(43.8%) 증가해 1위를 차지했으며, 5호선 애오개역(18.8%), 8호선 잠실역(15.8%)이 뒤를 이었다. 반면, 5호선 명일역(-8.8%), 7호선 청담역(-10.2%), 7호선 강남구청(-11.0%)은 승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곡역은 마곡지구 개발에 따라 2만3,000여 세대 입주, 애오개역은 아현뉴타운 입주, 잠실역은 제2롯데월드 부분개장 등이 각각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명일역은 고덕지구 재개발로 인한 이주, 청담역과 강남구청역은 9호선 2단계 개통과 분당선 연장개통에 따른 승객 이동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무임수송 인원 : 5~8호선 무임수송 인원은 일 평균 27만5,000명으로 전체 수송인원의 약 14.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1,260억 원(전년대비 10.5% 증가)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 비율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 77.7%(일평균 21만4,000명)로 전년대비 3.0% 증가했고, 장애인이 20.8%(일평균 5만7,000명), 국가유공자가 1.5%(4,000명)을 각각 차지했다.

무임수송은 매년 증가 추세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비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작년 주춤했던 수송실적을 만회하는 동시에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티투어버스 등 다른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연계 교통수단 발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예식장, 전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벤트를 유치하고, 지역축제 공동홍보 추진 등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수송통계에는 사회분위기, 경제상황, 날씨 등의 변화가 그대로 반영돼 지하철이 시민들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함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해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한 지하철로 거듭나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