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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예산 사상 첫 4000억 돌파
하동군, 1회 추경 331억↑ 4051억원…국도비 확보 노력·건전재정 운용 영향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26일(금)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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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하동군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예산 3968억원 보다 2.1% 83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하동군은 올해 4051억 8874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3720억 7529만원보다 8.9% 331억 1345만원 늘어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29% 321억 5117만원 늘어난 3782억 7317만원, 특별회계가 3.71% 9억 6227만원 증액된 269억 1556만원이다.
이처럼 예산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운용으로 보통교부세(134억원)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의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67억원)이 대폭 증액되고, 공유재산 매각과 체육시설 사용료 수입 등 세외수입이 늘어난 것도 예산규모가 확대된 배경이 됐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평사리 문학마을 관광개발 조성 10억원, 읍내지구 우수저류지 사업 16억원, 고향의 강 조성 사업 20억원, 고절·병천지구 배수개선 사업 10억원, 장고교량 재가설 사업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자체 사업으로는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조성 토지매입비 15억원을 비롯해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15억원, 진평교 재해위험지 정비 5억원, 편백휴양공원 토지매입비 5억원, 공용주차장 조성 3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같은 내용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내달 열릴 예정인 제242회 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타개하고자 건전재정 운용과 전 공무원의 국·도비 확보 노력에 힘입어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100년 미래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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