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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합천에서 한국고교 축구 최강팀 대 격돌
제52회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 경기 매탄고 최강자 등극
69개팀 2,000여명 참가로 합천군 때 아닌 특수
오흥조 기자 / hjoh123@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26일(금)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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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오흥조 기자 = 스포츠 메카 합천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한국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성대히 열렸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조병성)이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합천군의회가 후원, 합천군 통합체육회와 합천군 축구협회가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45개 고등학교 69개 팀(저학년 24팀, 고학년 45팀) 2,000여 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24강전부터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6일 합천 군민체육공원 창조구장에서 열린 경기 매탄고와 통진고의 결승 경기는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매탄고와 통진고의 자존심을 건 대 격돌에서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전반 32분 매탄고의 유주안 선수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서 후반 24분 유주안 선수 의 추가골로 매탄고가 통진고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매탄고 박대원, 우수선수상에 통진고 유종우, 수비상에 매탄고 윤서호, GK상에 매탄고 안찬기, 페어플레이어상에 통진고 원종헌, 최우수지도자상에 매탄고의 주승진 감독과 김석우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2일 결승전을 치룬 ‘2016년 U-17 춘계 한국고등 학교축구연맹전’은 경기 신갈고 우승, 충남 신평고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군의 행정지원, 체육회와 축구협회의 경기장 운영, 여성단체의 무료차 봉사,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진행보조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였기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유치를 통해 참가선수, 학부모 및 축구관계자 등이 17일간 머물면서 소비하는 식비, 숙박비 등 직접․간접경비를 감안하여 약 2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결승전 당일(26일) 합천군 향토인재육성과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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