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지키기 결의대회 열어
인구기준하한선(14만 명) 초과에도 불구하고 선거구 분리에 군민들 거센 반발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26일(금) 19:01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분할여론이 일자 이들 지역 군민들이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의령군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된 ‘현행선거구 지키기 결의대회’에는 차정섭 함안군수, 오영호 의령군수, 김정선 함안군의회의장, 오용 의령군의회의장, 함안·의령 군의원, 도의원 등을 비롯한 1,5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현행 선거구 유지촉구 합동 궐기대회’를 열고 선거구 분리 반대 규탄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풍물공연에 이어 오용 의령군의회의장의 삭발식, 함안·의령 군수 및 군의회의장의 선거구 분할 반대 인사말, 함안군의회 조현종 부의장과 의령군 손태영 자치행정위원장의 선거구 유지 결의문 낭독, 선거구 분할 반대 모형 주민등록증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안군의회는 지난 24일부터 3박 4일 간 계획돼있던 외부지역 의원연수를 취소하고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역 대변자인 국회의원이 공석인 틈을 타 빈집털이식으로 선거구에 손대는 것은 지역 민심 악화를 초래함은 물론이고 농촌 육성과 균형 발전에도 역행하는 처사로써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지역을 고사 위기로 내몰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특히 지리적 여건과 지역 정서를 철저히 무시해 선거구민들의 의사를 물어 보지도 않고 정략적으로 숫자를 억지로 꿰맞추는 식의 선거구 조정 설에 대해 우리 7만 함안 군민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거구 분리를 강력 반대했다.
앞서 지난 16일과 19일 의령·함안군의회는 현행 선거구 유지를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선거구가 유지되지 않으면 주민등록증 반납 등 총선 투표 불참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23일 여야는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라 경남지역 국회의원 수는 16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경남 도내에서는 28만 명을 넘어선 양산이 2개로 분구되고, 의령·함안·합천 선거구는 전년도 말 기준 인구수가 14만 6,845명으로 하한선을 넘어섰지만 인근 거창·함양·산청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합천은 거창·함양·산청 선거구에, 의령·함안은 밀양·창녕 선거구로 합병·조정을 검토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
|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