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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건강주치의』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 의료 ․ 복지 등 관련 기관 협업으로 의료취약계층 건강 지킨다 -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입력 : 2016년 03월 15일(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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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대구시의『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이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달구벌 건강주치의』사업은 대구시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에게 의료․복지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014년 11월부터 시행하여 정부 3.0 복지 및 생활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분야의 실행계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정제도권 밖에 방치되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를 구․군청, 보건소, 복지관 등 함께하는 이웃의 연계로 대상자를 발굴․의뢰하면,

○의사와 간호사, 복지사로 구성된 전담진료팀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1차적 치료를 시행하고,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지역의 5개 대형병원으로 전원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 복지, 건강보험, 법률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달구벌 건강주치의 실무추진위원회』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대상자의 지원방안과 지원범위의 결정 및 경제적, 사회적 자원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 추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달구벌 건강주치의』사업으로 182명을 등록, 방문진료 194명, 입원 37명, 외래진료 93명, 지역사회연계 40명을 지원했다.

등록 대상자의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20대 미만 7명, 40대 미만 9명, 50대 미만 17명, 60대 미만 34명, 70대 미만 30명, 80대 미만 55명, 90대 미만 25명, 90대 이상 5명으로 집계됐으며,

질환별로는 뇌경색․뇌졸증 17건, 고혈압․당뇨병 27건, 류마티스관절염 11건, 심근경색․심장질환 14건 등으로 구분됐다.

『달구벌 건강주치의』대상자의 사회보장이 변동된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급여1종 취득 17건과 긴급생계비 신청, 주거 환경 돌보미 지원, 가사간병서비스 지원, 위기가정지원사업연계 등 퇴원 후에도 전담복지사가 맞춤서비스를 지원해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 박◯◯(45세,남) 씨의 경우 10개월간 의료보험미납으로 인해 건강보험자격이 상실한 와중에 젊어서 앓았던 폐결핵의 재발로 의뢰되어, 방문진료, 입원진료 등 치료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신청했고, 권◯◯(36세,여) 씨의 경우 신용불량자로 근로소득이 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던 중 토혈, 호흡곤란, 복수 등의 증상으로 의뢰되어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이와 같이 일시적 사각지대에 빠진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으며, 방문․외래․입원 치료와 동시에 기초생활수급권자 신청 대행, 공공근로 일자리 연계 등의 보건․복지연계서비스를 동시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사각지대 시민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료취약계층의 진정한 건강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주 기자  engdoooo@hanm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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