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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봄철 산불화재예방은 조그마한 실천으로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6년 03월 17일(목)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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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장 김용익-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 희망과 소생의 계절이지만 봄철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산불’이다.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1월 21(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4개월간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 등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10년간(’06~’15) 연평균 395건 발생, 산림 466ha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불 빈발 시기는 봄철(3~5월)에 발생 건수의 59%(234건), 면적의 82%(381ha)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40%, 156건), 소각산불(29%, 116건)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빙기가 지나면서 고온현상 및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 장기화 되고 있으며 이에 봄철 산불 예방은 조그만 관심으로부터 지킬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입산 시 화기 도구 소지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 입산할 때 화기 도구의 소지, 반입을 금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 도구는 라이터, 성냥, 양초, 부탄가스, 휴대용 버너, 캠핑용 버너 등 모든 도구를 가지고 입산하지 않는 것이 화재예방에 가장 적절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농촌에서는 논 또는 밭을 태우지 말자농촌의 경우 모내기, 새싹 심기, 작물 심기 등 바쁜 제철인 만큼, 농촌에서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의 영향에 따라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논 또는 밭을 태우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셋째, 입산 시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

봄철 건기를 고려, 산불 예방을 위해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외국의 경우 이미 산책로에는 거의 금연구간이 절대적 다수인만큼, 자연 경관을 유지하기 위함이자 문화나 예의를 올바르게 갖추기 위해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산불이 주택가, 상가 또는 다른 일반 건축물에 옮게 될 경우 그 주위에서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릴 수 있도록 유도해야한다.

또한 문, 창문등도 완벽하게 차단하여 불씨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고 산 주변 주택가 주민들에게 평소에도 소방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여 산불예방에 피해를 절감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야 할 것이다. 다섯째, 산불 발견 시 소방서, 경찰서, 산림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해야한다.

신고가 늦어지면 더 많은 산불 피해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발견 즉시 신고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동안 수많은 화재가 남긴 자연의 상처를 보며 가슴 아파했던 것처럼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을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작은 실천이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임을 강조하며 오늘도 우리 모두 봄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장 김용익-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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