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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남해로 전통 죽방렴 체험하러 가자
- 문화재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향유 기회 제공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3월 17일(목)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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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남해군이 주최하는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 “물 때를 잡아라~ -죽방렴과 어부림-”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마을과 창선면 지족마을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국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자산 가치로 재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죽방렴(명승 제71호)은 예로부터 거센 물살을 이용해 고기를 잡던 방식의 하나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시어업의 하나이다. 현재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남해군 창선면 지족리 사이를 흐르는 지족해협에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방조 어부림(천연기념물 제150호)은 강한 바닷바람과 해일 등을 막아 농작물과 마을을 보호하고 물고기 떼를 끌어 모으기 위해 해안을 따라 조성한 마을 숲으로 주민들이 매년 당산제를 지내며 보호해 오고 있다.
이번 생생문화재 체험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죽방렴에 들어가서 멸치를 잡아보고 삶고 건조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을 슬기롭게 활용할 줄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다.
생생문화재 체험 행사는 올해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죽방렴 체험 외에도 바지락캐기, 남해 유배길 동행(구운몽길 걷기, 서포 김만중 되어보기, 나에게 편지쓰기 등), 이웃 생생 탐방,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체험행사 신청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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