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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과수원 효과적 병해충 방제법
- 약해 방지 위해 석회유황합제 적정농도에 유의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3월 28일(월)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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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최근 화학농약 약제비 인상과 방제 인건비 상승으로 도내 감 과수원에서는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른 봄 월동병해충 방제는 예방 효과가 높고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안타까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매년 감 과수원에 문제가 되고 있는 낙엽병, 깍지벌레류, 나방류 등 월동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나무가 생장을 시작하기 전 방제 작업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우선, 병원균의 전염원 역할을 하는 탄저병 감염가지는 모두 제거하여 과수원내에 남지 않도록 하고, 전년도에 낙엽병이 심했던 과수원의 낙엽도 제거하면 금년 방제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한 각종 해충의 알과 번데기, 유충 월동 장소인 나무의 거친 껍질 등은 호미나 고압살수기로 제거하면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 농가 활용이 늘고 있는 친환경농자재를 활용한 방제방법으로 석회황합제를 살포하면 깍지벌레를 비롯한 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월동병원균 방제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석회유황합제는 유황성분인 다황화칼슘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생기는 활성 황의 작용으로 살균 및 살충 효과가 나타낸다.
그러나 고농도일 때는 약해의 위험도 있으므로 석회황합제는 감나무 싹이 나기 직전에 살포해야 약해의 위험이 적다. 경남 지역 내에서는 발아기가 일반적으로 3월 25일∼4월 5일 범위로 보지만, 연도별, 지역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발아 상태를 잘 관찰하여 살포시기를 결정하면 된다.
살포 농도는 농가에서 제조한 약제의 경우 보메 비중계 5도 액 기준으로 하고 농약회사 제조 약제는 사용지침서를 참고하여 조절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발아 이후에 살포할 경우 살포 농도를 낮게 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약제 살포는 감나무 전체에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량을 살포해야 하며 작업 시 반드시 방제복을 착용하여 인체에 묻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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