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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일도민회 40번째 고향사랑 나무 심는다
- 재일도민회 280명 산청 묵곡생태숲에서 향토기념식수 행사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01일(금)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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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매년 식목일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 나무심기로 고향사랑을 실천한 재일도민회 향토기념식수 행사가 오는 4월 5일 한방약초 고장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묵곡생태숲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재일도민회와 조규일 서부부지사, 김윤근 도의회의장, 허기도 산청군수, 도의원, 산청군의회의장 및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산청군민 등 총 620여명이 참여하여 이팝나무를 비롯한 11종 8,720그루를 식재한다.
재일도민회의 향토기념식수 행사는 1975년부터 양산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 40회째를 맞이한다. 오랜 시간만큼 우리 경남이 푸르러 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재일도민회의 향토기념식수 행사는 경남도만의 전통으로서 경남인의 고향사랑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중한 행사이다. 이번 40번째 재일도민회 향토식수행사에는 일본 내 도쿄, 야마구치, 가나가와, 긴키, 교토, 효고,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9개 지역의 도민회에서 280여명이 참가한다.
향토기념식수행사는 재일도민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 수 있는 좋은 기회 일뿐 아니라, 행사가 지속될수록 1세대 재일도민회 뿐 아니라 자녀와 손자, 손녀까지 함께하는 끈끈한 고향사랑의 정신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재일도민회에서는 지난 40년 동안에 걸쳐 도내에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약 28만 본의 나무를 심어 녹색경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향토기념식수 장소인 묵곡생태숲은 ‘숲이 사라지면 미래도 없다’는 저탄소녹색성장사업의 실천과 숲을 이용한 힐링과 치유의 장소로 제공 될 뜻 깊은 장소이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재일도민회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을 새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경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 하면서 “지난 40년 동안 변함없는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향토기념식수를 해준 재일도민회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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