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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예인들이 그리는 해양을 만나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海를 담은 도자’특별전 개최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4월 08일(금)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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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에서는 2016년 두 번째 특별전 ‘海를 담은 도자’를 부산도예가회(회장 정맹용)와 함께 4월 24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도예작가 40여 명이 참여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한 도예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생활도자기, 조형도자기, 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을 재해석한 작가의 예술 세계와 미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중에서 박진경 작가의 라는 작품이 눈에 띈다. Pakicetidae는 가장 오래된 고래화석으로 파키스탄의 초기 에오세(Eocene) 지층에서 발견된 약 5000만년 전에 생존했던 파키케투스류를 지칭하는 말이다. 박진경 작가가 아이슬란드를 방문했을 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고래화석을 보고 그것을 모티브로 도자 위에 그린 작품으로, 원형의 도자기는 무한으로 반복되는 파도이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상징한다. 바다를 상징하는 도자 위를 유영하는 혹등고래 이미지를 통해 대양을 지배해 온 고래의 위상과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 ☎ 550-8840)으로 하면 된다”라면서, “해양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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