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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면, 민·관이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첫 출발
독서와 놀이가 함께하는 ‘책이랑 친구랑’ 체험
김병한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4월 11일(월)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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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병한 기자 = 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에서는 지난 8일 가조면복지회관 내 설치된 작은도서관에서 가조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랑 친구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조초등학교 학생 15명이 교육 대상으로 참여했고, 거창한마음도서관의 지원으로 윤혜원, 황애경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앞으로 4월 ∼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30회에 걸쳐 32권의 책을 읽게 되는데 이는 한국인 평균 독서량 9.6권의 3배가 넘는다. 아이들은 강사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와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책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기까지 가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종)에서 거창한마음도서관과 가조초등학교를 연계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 가조면 주민들의 높은 자치역량을 보여주었고 민관협치의 좋은 사례를 제시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되고 스스로 책에 접근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지역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주도해 좋은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가조면 작은도서관에는 2백만원 상당의 신규 도서가 지원될 계획이며, 시골지역 학생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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