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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영호남의 미래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6년 04월 12일(화)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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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전남 구례 중동초(교장 나정란) 학생들이 영주 문수초(교장 김창길)의 초청으로 영주 나들이에 나섰다. 이는 2015년 영주와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장시준)이 두 지역의 화합과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MOU를 체결한 이래 후속사업으로 두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류체험활동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새롭게 확장 개통된 광대고속도로는 두 지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해 주었고 점심때에 맞춰 도착한 구례 중동초 학생들은 문수초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기대에 찬 영주나들이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아름다운 모래섬 무섬마을의 고즈넉한 정치를 느끼며 잘 보존된 한옥과 마을길을 둘러보며 신기해하였고, 내성천을 가로질러 놓인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즐거운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에 마냥 행복해 하였다. 곧 이어 부석사로 이동하여 1300년 전 의상대사가 세운 부석사를 둘러보며 과제로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하였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재에 대한 감탄과 큰 자부심을 느끼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저녁에는 선비문화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숙박을 하여 유복예절, 선비음악을 배웠고 두 지역 학생들의 끼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끼 자랑도 실시하였다. 다음날은 전통음식과 국궁을 체험하며 선비촌, 소수박물관, 소수서원 견학도 실시하였다.

영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접한 중동초 방문단은 소백산과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선비문화와 동편제 소리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잘 계승 발전시켜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의 연결고리 역할을 반드시 이룰 것을 다짐하였다. 2학기에는 구례 중동초에서 문수초를 초청하여 두 지역 교육교류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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