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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공정한 『건설현장 근로자 식당』선정 세부기준 마련 시행
- SH공사가 발주하는 20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사 대상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4월 12일(화)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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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해 말 ‘건설현장근로자식당’(일명 함바식당)의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이를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세부기준에 따르면 SH공사가 발주하는 20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에 시공사가 근로자식당을 운영하고자 할 때에는 SH공사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맞도록 공개경쟁입찰과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건설현장근로자식당 운영을 원할 경우, 나라장터에 링크되어 있는 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찰을 신청하면, 1차는 서류심사로 상위 4개업체를 선정하고, 2차는 이들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식당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1차 40점, 2차 6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최고득점 업체를 식당운영업체로 선정한다.
건설현장근로자식당의 첫 공개경쟁입찰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지구 8단지 아파트 건설공사(시공사 대보건설)를 대상으로 4월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가 게시되고 5월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항동지구 4단지(시공사 동부건설)공사는 6월 이후 입찰공고가 나라장터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변창흠 사장은 “앞으로 공개경쟁입찰로 건설현장근로자식당을 선정하면 건설현장의 부패예방 지수를 높이고, 건설노동자의 근로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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