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4 02:03: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김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김천에서 코오롱과 바스프, 경계를 넘은 협력으로 글로벌 EP시장 공략”
-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POM 합작 공장 착공 -
안충도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4월 27일(수) 23:4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남도민일보] 안충도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이 글로벌 종합화학회사인 바스프와 손잡고 엔지니어링플라스틱분야를 본격 공략한다. 바스프의 혁신적 기술 노하우와 코오롱플라스틱의 제조기술이 만나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공장을 짓는다.

코오롱플라스틱과 바스프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사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27일 경북 김천에서 POM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신설되는 공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연간 7만톤의 POM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기존 생산시설과 합쳐 단일사이트로는 세계최대규모인 연 15만 톤의 POM을 생산하게 된다.

POM은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기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는데 세계수요의 42%가 자동차의 주요 부품소재로 쓰이고 있다. 차량용 연료펌프, 도어잠금장치 및 안전벨트 등이 해당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연비규제 및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차량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기에 금속과 동등한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보단 훨씬 가벼운 고품질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개발과 생산에 전 세계 화학업체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POM은 높은 압력과 고온 등 생산 공정이 까다로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 셀라니스, 독일 바스프, 미국 듀폰, 일본 미쓰비시 등 선진국의 소수 기업들만이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금번 합작은 국내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기술료를 받고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세계 메이저급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바스프가 코오롱플라스틱을 합작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제조공정을 단순화시키면서도 효율성을 높인 코오롱플라스틱의 기술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 대표는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경쟁 관계에 있는 두 회사가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양사가 독자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집중 투자해 POM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생산 공장을 만들 것이다."며 "코오롱플라스틱이 축적해온 생산공정 기술과 매년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는 바스프의 고기능 제품 생산 노하우가 더해져 세계 최고의 공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 공장은 기존 공장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기술이 적용되고 독일 바스프 본사의 철저한 안전 및 환경관리 기준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제품의 물성이 변하지 않고 안전하며 신뢰도 높은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향후 공장의 풀가동과 생산된 제품의 완전판매가 가능한 사업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플라스틱은 생산운영을 책임지며 바스프는 합작사가 생산한 제품의 대부분을 판매하기로 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바스프와 코오롱플라스틱의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금번 합작투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POM시장에서 한국의 제조기술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고급 자동차 소재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회사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첨단소재 분야의 'Global Major Player'라는 비전을 품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Base제품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는 Compound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일본,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90여 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과 R&D능력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토대로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한국 코스피 상장회사이다.
안충도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