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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업 규제풀어 기술혁신기업으로 변신!!
◈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 독일 선진 기술 도입, 부산에‘친환경 스마트 자동차해체’공장 신축, 폐차업의 선진 모델로 동종 업계 발전 견인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5월 12일(목)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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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사상공단에 소재한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대표 이상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내 국제물류산업단지에 자동차 폐부품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운영을 위해 2015년 7월 부지를 매입하고 입주를 허가받았다. 하지만 첨단해체시설과 폐부품 재제조업을 한 공장 안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선진 독일 회사 등을 둘러본 이 대표는 부산에도 이러한 첨단시설을 설치해 자동차해체재활용의 선진 기지를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의 모범 모델로서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 대표는 관리기관에 변경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입주계약변경을 건의했지만 국제산업물류단지에는 입주허용이 되지 않는 업종으로 사업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이 대표는 지난 1월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규제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부산시는 입주허용 문제를 놓고 수차례 관계부서 및 관리기관과 회의를 거듭했지만 기존 입주업체의 반발 등을 우려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중 관리기관이 4월 1일부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 변경됐다.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은 행정자치부 장관주재 규제개혁 토론회(’16.4.7.)의 안건으로 이 문제를 상정했다. 이 대표는 토론회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를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부산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입주 허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토론회 결과 후속조치 이행에 따라 지난 4월 14일 입주계약 변경 승인 신청을 하였고, 부산연구개발특구는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5월 9일 자동차 해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허가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자동차 해체 시스템과 부품 재제조업은 기술혁신 R&D 업종으로서 향후 정부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동차 해체시설이 기피시설로서 입주허용이 되지 않아 사업의 무산 위기에 있었지만 이제는 정부 보조금까지 받는 기술혁신기업으로 인정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재제조의 기술혁신센터를 공장 내 설치해 재제조 기술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공장은 310억 원 투자로 17,899㎡의 부지에 친환경 스마트형 자동차 해체시스템과 부품 재제조 시설이 들어가게 된다. 올해 12월 착공, 내년 12월 가동 예정으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준승 부산시 시정혁신본부장은 “기존 사상구 등에 운영 중인 폐차장들이 향후 최첨단 자동차 해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형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며, “규제신고센터는 기업이나 시민들 누구나에게나 열려 있으며 언제든지 방문해 애로를 상담하여 주시면 적극 개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최교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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