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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식물 이름표’달기에 참여 하세요
- 5. 14(토) 보라매공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식물이름표 달기 행사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5월 13일(금)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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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초록빛으로 어우러진 공원을 걷다보면 어디선가 풍겨오는 꽃향기를 느끼며, 싱그러운 나무들을 보면서 ‘이 꽃과 나무의 이름이 뭘까?’ 궁금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마다 각각 이름이 있지만 식별할 수 있는 이름표가 없어 아쉬움을 느낄 때도 있다.
모든 식물들에 이름표를 붙이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식물 이름표를 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공원내 고사되어 버려지는 나무 중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를 선별하여 적당한 두께로 자르고 건조하여, 별도의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식물 이름표를 만들었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이렇게 만든 약 1,000여개의 식물이름표를 5월 14일(토) 10시 시민들과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수많은 꽃과 나무에 부착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시비스 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main.web)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식물이름표 달기 행사는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가족의 소망을 담은 개성 넘치는 식물이름표를 직접 디자인하고, 숲해설가들 안내에 따라 꽃과 나무 이름을 배워 가면서 식물 이름을 직접 쓰고 달게 된다.
이 행사를 통해 친구 이름을 부르는 것처럼 꽃과 나무 이름 부르면서, 직접 식물이름을 쓰고, 이름표를 다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한걸음 더 친숙해 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보라매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식물이름표를 보면서 꽃과 나무 이름을 손쉽게 알아 볼 수 있게 되고, 생태학습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이춘희 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식물이름표를 만들고 나무에 달면서, 가족의 소망과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거나, 향후 이름표 달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시설과(담당 김재희:2181-1160)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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