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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 펼쳐진 북천 꽃양귀비 축제
하동군, 개막축하 행사 열린 첫 주말·휴일 6만 5000명 몰려 꽃의 향연 만끽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16일(월)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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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지난 13일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은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꽃 천지 하동 북천! 꽃 양귀비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회 꽃양귀비 축제는 북천면 직전마을 앞 17만㎡(5만평)의 꽃양귀비 단지에서 오는 22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주말에 맞춰 개막축하 행사가 열린 13일과 휴일인 14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6만 5000여명이 찾아 빨강·분홍빛으로 물든 꽃 단지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주말 개막 축하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그리고 개막식에 앞서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역 색소폰 연주, 해피드림의 7080 공연이 이어지고 개막행사 후에는 가수 서주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만개한 꽃 양귀비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으며 꽃향기에 빠져들었다.
꽃 구경과 함께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꽃잎 떡메치기, 황토 힐링걷기, 민속놀이, 미꾸라지 잡기, 행운의 동전 던지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통영에서 온 김순덕(58) 씨는 “작년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때 좋은 구경을 해서 이번에 친구들하고 같이 왔는데 꽃 양귀비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며, 만개한 꽃 양귀비도 축제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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