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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양파 기계정식 결과 평가회 가져
농촌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절감 생력화
오흥조 기자 / hjoh123@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18일(수)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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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오흥조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7일 오후 2시 합천군 율곡면 본천리 이상철 농가 포장에서 양파 재배 농업인, 관련 업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정식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작년 11월 기계정식 연시회를 개최한 동일 포장에서 현재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정식기종별 양파 생육 상황 등에 대한 총괄 평가를 겸한 뜻 깊은 자리였다.
평가회에는 경상남도 황유선 친환경농업과장, 경남농업기술원 강호성 기술보급과장, 양파연구소 하인종, 이종태 박사,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진출 소장 등 기관장이 참석하여 기계정식에 대한 깊은 관심과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피력하였다.
합천군에서는 양파 정식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시범사업으로 7개소 34농가 28ha(전년 대비 22배 증가)의 면적을 기계로 심었으며 올해에는 기계정식 면적을 1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파를 기계로 심으면 기존의 인력 정식에 비해 94%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생력화와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기계정식을 위해서는 전용 트레이에 파종하고 잎을 세 차례 이상 잘라주며 철저한 영양관리로 건간한 뿌리를 확보하는 등 육묘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천군 관계자는 말했다.
평가회 결과 기계로 심은 양파는 기존의 손으로 심은 것보다 수량이 7% 정도 더 많았고 구의 크기가 균일하고 생육이 일정하여 상품성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노동력 절감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은 앞으로 기계정식을 더욱 확대하고 톤백 수확 등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력화로 현재 30%인 기계화율을 2020년까지 80%로 높일 예정이며, 양파라면 개발 등 주력작물인 양파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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