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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자원 산업화 ‘해답’ 찾기 나섰다
- 4년 8개월간 28억 원 연구비 지원 받아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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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공모한 ‘곤충자원의 신속한 산업화를 위한 핵심모델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앞으로 4년 8개월간 2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도농업기술원이 한국식용곤충연구소와 충남대학교, 강원도 농산물원종장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는 이번 연구는 곤충의 신속한 산업화를 위한 핵심모델개발과 보급, 그리고 곤충대량생산시스템 구축 및 신시장 개척용 제품개발, 시장수요 맞춤형 유통체계 마련 등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곤충 산업은 올해 들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등이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식품소재로서의 가능성과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곤충 소비구조가 대부분 지역행사 소비나 학습애완, 화분매개에 국한되어 있고, 사육농가의 매출액이 1천만 원 미만인 농가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곤충 수요확대와 유통, 생산기반 확충 등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배성문 경남도농업기술원 박사는 “현재 곤충사육 농가의 최대 고민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인 만큼, 수요확보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의 다양한 제품개발과 현실적인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에 준공한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이러한 식용곤충을 이용한 애완동물용 사료 개발과 생산농가에서부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단계별 유통체계를 마련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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