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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맘 토닥 토닥~~ 교사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권기한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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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권기한 기자 = 경상북도교육감(이영우)은 5월 31일 안동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23개 교육지원청 및 54개 학교에서 아픈 학생을 토닥여 줄 교사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gatekeeper)를 3,000명 양성한다.
게이트키퍼(gatekeeper)의 사전적 의미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자살 위험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생명사랑지킴이라고 한다. 게이트키퍼연수는 보건복지부가 한국자살예방협회·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만든 한국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로 자살의 징후 '보기' 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빠르게 선별하고, '듣기' 를 통해 자살위험에 공감하고, '말하기'를 통해 안전계획 구축 방법을 배운다. 이번 연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게이트키퍼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교사들이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자살 현상 등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위기시 응급처치방법 등 향후 소속 학교에서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특히 트라우마는 사실상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무엇이 가장 괴로운지를 경청하고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상대가 바로 교사 게이트키퍼이다. 결국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 위로로 아픈 맘을 토닥 토닥여 위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교사 게이트키퍼가 학생들의 언어·행동·정서변화를 유심히 관찰해 징후를 발견하여 자살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자살률 감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8월에는 게이트키퍼 강사양성교육을 통해 학생 게이트키퍼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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