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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 벌 활동시기 빨라져...‘주의 요구’
- 벌집제거 출동건수 지난해 대비 110% 증가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6월 01일(수)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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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최근 경남지역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월말 기준 현재까지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4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건)에 비해 약 110%(222건) 가 증가했다.
이처럼 작년과 다르게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유는 작년보다 더 빠른 기온 상승과 화창한 날씨의 지속으로 세력 확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복을 피해야 한다.
또,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불가피하게 벌에 쏘였을 때는 카드 등 납작한 것으로 밀어 침을 제거하며,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벌침 알레르기에 의한 호흡곤란 및 쇼크가 오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환자를 편안히 눕히고 호흡이 원활하도록 기도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기온상승과 폭염으로 인해 이번 여름철부터 산행이 증가하는 가을까지 벌로 인한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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