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31 09:32: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남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콩 파종시기 놓치지 마세요
- 농촌진흥청, 늦은 파종은 ‘우람’품종 추천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6월 24일(금) 21:5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남부지방 논 콩 파종에 알맞은 시기와 콩 종자소독 요령 등 논 콩 재배에 관한 기술 홍보와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정부 정책이 추진되면서 논에 콩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논에 심는 콩은 특히 파종 시기에 따라 수량성과 품질의 차이가 큰 작물로 심는 시기 결정이 매우 중요한 작물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논 콩 파종 시기에 따른 수량변화’를 시험한 결과, 6월 하순경에 최고 수량을 보였고, 그 이후로는 수량이 계속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했다.

따라서 논 콩의 수량성을 높이면서 품질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품종에 따른 파종적기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덧붙여서 기상 상황 등의 이유로 파종시기가 늦어지더라도 7월 상순 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논 콩 적기 파종 당부와 함께 파종 전 종자 준비과정에서 신경 써야 할 점들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파종 전에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줘야 각종 병해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종자 감염 병해는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병과 세균병인 불마름병, 들불병, 진균병해인 자주무늬병, 미이라병 등에 대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들 병해는 콩 품질과 종자로 사용했을 때 발아율을 떨어뜨리고, 병이 다시 발생할 확률도 높다.

종자 소독은 파종 전 종자에 베노람수화제나 지오람수화제 등의 살균제가 골고루 묻도록 가루 묻힘(분의) 처리를 하도록 하며, 사용량은 적용 약제 권장량에 따라야 한다.
파종 후 새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류기피제를 사용할 경우, 살균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코팅 처리해 파종하면 조류 피해와 종자 소독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모작 재배로 콩 파종이 늦어질 경우 수량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품종과 재배요령을 소개했다.

경남 등 남부지방에서 콩 적정 파종 시기는 6월 중‧하순이지만, 최근 콩 앞그루 작물로 마늘, 양파, 배추 등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파종시기에 비가 많이 와 파종이 늦어지고 있다.

콩 파종이 7월 상순 이후로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수량이 떨어지므로 만파적응성 품종인 ‘우람’을 심는 것이 좋다.

콩 파종시기별 수량 차이를 알아본 결과, 콩을 7월 20일에 파종해도 ‘우람’은 콩알의 크기가 굵게 유지돼 10a당 263kg(6월 20일 파종 대비 79%)의 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콩 파종이 너무 늦어지면 성숙기에 서리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남부지방은 7월 하순, 중부지방은 7월 상순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파종량을 구멍 한 곳당 4알씩으로 늘려주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콩 파종밀도(70×20cm 재배시)에 따른 생육과 수량을 알아본 결과, 7월 중순 이후 구멍 한 곳당 4알씩 파종할 경우, 2알씩 파종할 때보다 수량이 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생육기간이 짧아 키가 작아지므로 촘촘하게 심어도 잘 쓰러지지 않는다.

도 농업기술원 신정호 연구사는 “논 콩뿐만 아니라 밭 콩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에서는 안전 생산을 위해 파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늦어도 7월 상순까지는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파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신재홍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최신뉴스
봉화아리랑 세계 무대를 제패하다..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의융합메이..  
폭염 대응체계 강화로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영주시 여름사과 생육현황 및..  
영주시, 시민 중심 통합돌봄 실현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영주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제4기 수강생 모집..  
원예작물 신품종·재배기술 실증 성과 공유..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맞손’..  
영주시보건소-영주적십자병원,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구축..  
안전부터 편의까지… 영주시, 시원나잇페스타 개막 준비 완..  
영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제3회 영주 서천 ..  
영주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실시..  
최백호의 낭만, 은어의 풍미… 제28회 봉화은어축제, ‘..  
예천군,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제28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폐회..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