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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올해도 알프스 하동서 農活
하동군, 경제통상대·동아리·문예패 120명…악양·적량·옥종면 8일간 일손돕기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6월 27일(월)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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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해마다 하동지역 농촌마을에서 부족한 일손 돕기를 하고 있는 부산대학교가 올해도 알프스 하동을 찾았다.
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악양·적량·옥종면 일원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농활에 나선 학생들은 부산대 경제통상대학(학생회장 강혜훈) 60명, 동아리연합회(회장 박성민) 35명, 문예패연합회(회장 문성욱) 25명 등 120명이다.
이들은 첫날 송림공원에서 농활발대식을 갖고 악양면 상신흥·하신대마을, 적량면 동촌마을, 옥종면 추동·정수·의양마을 등 3개 면 6개 마을로 분산해 각 마을회관이나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스스로 숙식을 해결하며 일손 돕기에 나선다.
학생들은 이 기간 일손이 많이 가는 밭작물 김매기를 비롯해 딸기하우스 주변정리, 수확이 끝난 매실·블루베리 과수원 상토, 마을 도로변 풀베기, 비닐하우스 철거, 마을 청소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일손 돕기와 함께 요즘 도시에서는 거의 사라진 다양한 농촌문화에 대한 체험활동도 하고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는 기회도 갖는다.
부산대는 앞서 2012년에도 총학생회 주관으로 악양·적량·옥종면 일원에서 마늘·감자 수확 등의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해마다 하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을 주선한 김영길 하동군농민회장은 “최근 농촌은 고령화·부녀화로 일손이 많이 모자라는데 이렇게 해마다 학생들이 찾아와서 도와주니까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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