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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처음부터 잡아야!
- 질소비료 줄여주고 작년 병 발생지역은 예방위주 방제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7월 08일(금)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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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장마기간인 요즘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벼논의 경우 잎 색이 짙은 논은 병해충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병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다. 따라서 장맛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병해충으로는 벼 잎도열병을 들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에 따르면 벼 잎도열병은 모내기 이후부터 수확 전까지 전 재배기간에 걸쳐 발병하는 병해로, 일단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매우 크고 확산속도도 빨라 예방대책 실천이 더욱 중요한 병해라고 강조했다.
장마철 비가 많이 내릴 때는 비료기가 한데 몰리면서 벼가 웃자라 잎도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또 도열병 병 무늬 1개가 하룻밤 사이에 2천~2만개의 포자를 만들어 이것이 평균 2km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도 농업기술원은 도열병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위주의 사전방제를 당부하면서 상습발생지역이나 발생이 우려되는 논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초기방제에 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예방위주의 중점 방제기간을 1차는 6월 하순~7월 상순, 2차는 7월 중순으로 설정하여 필요에 따라 약제 살포를 하되, 이후 병 무늬가 진전될 때 비가 계속 올 경우는 비가 멈춘 틈을 이용하여 방제해 주는 것이 좋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기간 동안 질소비료기가 나타나 잎 색이 짙은 논과 지난해에 병이 발생했던 포장에 대해서는 약효 지속기간이 긴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해서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채소재배지 등 2모작 지역에서는 특히 질소질비료 사용을 평소보다 절반정도로 줄여 주는 것이 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와 미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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