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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예술의 거장’크리스 드루리 하동 왔다
하동군,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앞서 하동현장 답사 작품 구상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5일(월)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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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김진규 기자 =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대지예술(Land Art)의 거장’ 크리스 드루리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찾았다. 1996년 일본 방문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다.

오는 10월 지리산 하동 일원에서 개최될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겸 제1회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에 앞선 작품구상 차원이다.

크리스 드루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의 초대작가와 함께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크리스 드루리가 추구하는 대지예술은 일반적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제한된 공간 영역을 벗어나 자연의 모든 곳을 전시관 혹은 작품 활동 무대로 삼아 펼쳐지는 예술 세계다.

따라서 아무런 제약 없는 자연 속에서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재료가 아니라 자연에서 나고 자라고 소멸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자연주의에 입각한 작품을 창작한다.

그는 갤러리의 시스템 밖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세계적인 대지예술의 거장으로, 자연과 자연재료를 소재로 ‘Carbon Pool’, ‘Sky Mountain Chamber’, ‘Waves & Time’ 같은 많은 대지예술 작품을 남겼다.

특히 대지예술은 자연에서 찾은 재료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특성이 있어 작품이 사라지기 전에 거장의 작품을 보려고 세계를 일주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크리스 드루리는 이번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를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원시적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대지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앞서 25∼29일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에 체류하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하동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작품 구상에 나선다.

그가 둘러볼 곳은 환경생태예술 융·복합시설로 조성 중인 적량면의 지리산생태아트파크를 비롯해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 야생차 시배지, 천년고찰 쌍계사 등이다.

또한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남해바다로 흘러드는 섬진강 일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고조선 소도를 복원한 청학동 삼성궁, 지리산 숲속의 구재봉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등 명소를 둘러보며 작품을 구상한다.

그리고 방문 사흘째인 27일에는 윤상기 군수를 접견하고, 언론·방송인들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대지예술, 향후 작품계획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이번 크리스 드루리의 하동방문에는 대학교수·언론인·집행위원·통역·큐레이딩 등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인촌) 관계자 10여명과 중앙언론 팸투어 기자단 5명도 함께한다.

한편, 10월 28일∼11월 6일 하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는 ‘다시 자연으로(Back to the Nature)’를 주제로 대지예술을 비롯해 설치미술, 융합예술, 공연, 문악(文樂), 빛예술, 힐링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예술제로 치러진다.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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