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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 나흘간 한여름 밤 잊지 못할 추억 선사
-메인행사 국제불꽃쇼는 7월3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개국 참여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7월 28일(목)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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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정문용 기자 =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식이 28일 영일대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 31일까지 4일간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자리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개막식에 앞서 저녁 7시부터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7개의 존에서 전국에서 온 18개 팀이 개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같은 시간 형산강체육공원에서도 ‘포항 프린지 한마당’과 이후 ‘개막불꽃쇼’로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개막식에는 모듬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오프닝 영상과 7개의 불빛 벌룬이 등장하며 이번 축제의 테마인 ‘불빛무지개’를 표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와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축하인사, 장규열 축제위원장의 축제소개에 이어 불빛무지개 7대 메시지 스토리텔링 영상과 공연이 개막행사의 마지막을 꾸몄다.

축제 첫 날인 28일에는 무대조명, LED영상, 특수조명, 전식, 레이저와 컬러 타워의 서치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라이트쇼 <뮤지컬 오브 라이트>와 연화연출 시스템의 변화로 예년에 비해 더 입체적이고 화려해진 가 펼쳐져 이를 지켜본 관광객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인 불꽃쇼의 경우 불꽃 연화대가 해변에서 250m의 바지선에 설치되어 불꽃을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했고, 지상 200m 이상 높이에서 터지는 대형불꽃을 늘리고 8인치 발사포가 지난해보다 300발이 늘어난 450발을 쏘아 올리면서 더욱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게 연출한다.

미군캠프리비를 주차장으로 확보해 대형차량은 포항중학교로, 일반승용차는 미군캠프리비와 동부초등학교로 유도해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세웠고, 수차례의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밖에도 29일에는 얼쑤~ 불빛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주말인 30일 메인데이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하는 ‘국제불꽃쇼’가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약 10여만 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4시에 대규모 참여형 행사로 열리는 <퐝! 퐝! 영일만물총대전>은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물총놀이를 통한 일탈로 폭염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게 된다.

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은 “개막일 영일만하늘을 수놓은 불꽃이 신호탄이 되어 앞으로 남은 기간의 모든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빈다”며 “기필코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예인 초청과 의전행사는 크게 축소했다”고 말했다.
정문용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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