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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제2회 피란수도 세계유산 포럼」개최
◈ 민선6기 부산의 역사·문화 정체성, 부산시민과 함께 찾아간다.. 피란유산 연구성과발표 및 시민공감대 확산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8월 10일(수)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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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은 8월 12일 15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2회 ‘피란수도 세계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피란수도’이다. 발제는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이 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발연은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연속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관련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 연구관련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피란수도와 관련한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은 6.25전쟁 기간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으며, 우리나라의 심장부로서 중추적 기능을 했다. 특히 6.25전쟁은 UN군이 파병한 최초의 국제적 전쟁이었으며, 피란수도 부산은 대한민국의 체제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큰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부산에는 피란수도 시절의 유산이 원도심권을 비롯한 도시의 곳곳에 남아 있다. 이러한 자산들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발연이 차근차근 준비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피란수도 당시에 촬영된 사진을 통해서 피란수도의 역할과 기능, 피란생활 등의 일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에서 향토사 관련 자료소장과 해석에 있어 독보적 위상을 가지고 있는 김한근 소장의 발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소장이 소장하고 있는 공개 또는 비공개 자료를 통해서 6.25전쟁 당시 부산이 어떠한 모습으로 피란수도의 역할과 기능을 하였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발제 후 참석자들과 열띤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피란수도 세계유산 포럼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과정에서 전문연구자들과 행정, 시민들이 함께하여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자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참석희망자들은 사전신청(☎860-8769)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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