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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촌, 전통과 신명으로 건강해진다
영주시 봉현면, ‘풋구’로 젊어지는 농작업 안전마을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6년 08월 13일(토)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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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반만년 한반도의 역사는 농업문화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농업문화 중 그 중심이었던 모내기, 품앗이, 논두렁태우기, 관혼상제등은 공동체 활동이 주였고,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농업문화가 오늘의 찬란한 한강의 기적을 이룬 기반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 농업문화 중 음력으로 7월 보름쯤인 백중인 이맘 때에 농촌에서는 급한 일을 마무리 하고 한숨 돌리는 시기이기에 마을 단위로 농사일의 노고를 달래는 놀이판을 벌이는데 이것을 ‘풋구’ 또는 ‘풀굿’이라고도 한다.
‘풋구’는 농한기를 틈타는 농민들의 자축행사로 년 중 가장 큰 명절의 하나였으나, 지금은 머슴도 없어지고 두레가 소멸되면서 이 행사도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이렇게 소멸 되어 가는 소중한 농업문화를 살리고 농업문화를 통하여 마을 공동체 의식을 재현하며, 육체적으로 쌓인 피로와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풋구’행사가 15일 영주시 봉현면 노좌2리에서 열렸다.
이번 ‘풋구’행사의 주요내용으로 품바 공연과 마을 장기왕선발, 출향민 초청 노래자랑 등으로 노좌2리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지은 노고에 대해 스스로 위로하며, 피로를 푸는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진홍대 노좌2리 이장은 “풋구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번 웃으면 한번 더 젊어진다는 말이 있다”며 “다음에 이어지는 농작업도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현면 노좌2리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농작업 안전보건마을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 까지 3년간의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로 과중한 농업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피로회복과 작업환경 및 생활습관을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업인 및 모델마을 육성 하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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