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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캠프 추모공원 다녀가
한ㆍ일대학생, 현장에서 함께 배우는 평화 인권
김병한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8월 22일(월)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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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병한 기자 =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캠프 80여 명은 8월 19일,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만나 국가폭력과 전쟁, 인권침해로 점철된 동아시아 근대사를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에 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추모공원에 도착한 학생단은 위령탑 앞에 마련된 참배단에 각자 국화 한 송이를 헌화했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예를 올린 후, 도보로 합동묘역과 박산묘역 등을 둘러봤다.
묘역에서 희생자 대부분이 노약자, 어린이, 부녀자인 것을 보고 학생들은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들에 의해 학살을 당한 사실이 매우 슬프다. 선량한 국민이 살해되는 이런 비극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거창사건 희생자 위령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10월에 준공된 추모공원은 현재 잘 정돈,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4계절 꽃이 피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을국화 전시는 거창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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