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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을 서울시청으로 초대합니다!
- 8.31(수)부터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표준자연ㅣQuality Control’展 개최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8월 30일(화)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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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는 8월 31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표준자연ㅣQuality Control]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의 일부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전시하거나 시민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는 등 시민참여형 전시와 예술 체험행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하늘광장 갤러리 공모선정작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오랫동안 작업을 해 온 한석현(한국) 작가와 울리 베스트팔(독일) 작가의 2인전이다. 단지 생김새가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지는 농산물을 재조명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미적 기준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하며,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석현 작가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농산물의 신선도를 과장하는 현대의 유통 및 소비환경에 주목하며, 최근 보스턴미술관 기획전 ‘Megacities Asia’(2016)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 전문사 과정을 수학했다.
울리 베스트팔(Uli Westphal) 작가는 음식산업을 통해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 주목하며, 개인전 ‘장기이식’(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 ‘인간본성’(베네수엘라 오달리스갤러리) 등 전 세계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미국 메릴랜드미대(MICA)에서 멀티미디어와 환경예술을 전공했고 베를린예술대학(UDK)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표준자연ㅣQuality Control]展은 그동안 두 작가가 기록하고 수집해 온 형형색색의 개성 있는 농산물 사진 300여 점과 실제 농산물 100여 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시민들이 가져오는 농산물도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5일(월) 하늘광장 갤러리로 재미있는 모양의 과일, 채소 등을 가지고 오면 작품의 하나로 전시장에 설치되고, 작가가 촬영한 사진은 시민에게 선물로 줄 예정이다.
시민참여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먼 거리로 인해 직접 시청으로 올 수 없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나의 특별함을 받아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기한 모양의 농산물을 사진 찍어 사연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참여방법: https://www.facebook.com/seoulskyplaza)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수집된 농산물로 요리한 슬로푸드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5시 30분부터 국내‧외의 수많은 시장과 밭을 헤매며 못난이 농산물을 찾으러 다닌 두 작가의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총무과(02-2133-5641)로 하면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코끼리 코같이 생긴 감자’, ‘휘어진 애호박’, ‘벌레가 갉아먹은 토마토’ 등 조금 못생겼지만 가장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과일과 채소들을 예술작품으로서 만나는 이색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표준자연ㅣQuality Control] 전시와 함께 텃밭, 주말농장, 재래시장, 동네 과일가게 등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장소에서 자연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11월 14일부터 시작하는 이은숙 작가의 ‘서울의 주(柱)’전시를 마지막으로 2016년 공모선정작 시리즈를 마감한다. 2017년 전시작가 공모는 12월 초에 진행되며, 서울의 사회적 이슈들을 주제로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작업하는 많은 작가들의 관심을 기다린다. 자세한 공모소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검색창에 ‘하늘광장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년도 공모에서는 장인선 작가의 ‘서울의 바람〔Wind+Want〕’(3.9~5.8)정희우 작가의 ‘종로와 강남대로’(5.14~7.3), [m:art]그룹의 ‘사물을 읽다’(7.11~8.26), 이은숙 작가의 ‘서울의 주’(11.14~’17.1.13)展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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