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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 귀갓길, 더욱 안전하고 밝아졌다!
- 20개 구간에 노면표시, 위치표시 안내판, LED방범등 설치 -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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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대구시는 최근 묻지마식 여성혐오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범죄환경예방설계(CEPED) 기법을 적용한 여성안심 귀갓길 20개 구간을 시범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안심귀갓길은 평소 야간에 시야확보가 어렵고 범죄신고가 잦은 구간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자의 접근을 차단하여 우발적 범죄를 예방한다는 CPTED 기법을 적용하였다.

각 구간별 시작부터 끝 지점까지 50~70m 간격으로 형광도료를 활용한 안심귀갓길 노면표시, 신고자의 위치가 표시된 위치번호판 및 LED 방범등을 설치했다.

그 결과 어두운 골목길이 환하게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발생 시 주소 등 현 위치를 모를 경우 위치번호 안내판에 새겨진 번호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어,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20개 구간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발생현황 분석 및 주민여론조사 등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향후 확대 실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깨진유리창 이론에서 볼 수 있듯이 깨끗하고 밝은 거리환경조성은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 이번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이 여성‧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주 기자  engdoooo@hanm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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