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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묘지공원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망우묘지공원의 기능과 역사성을 함축하는 새로운 이름 9.30(금)까지 공개모집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9월 02일(금)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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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가 망우묘지공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묘지공원의 기능 및 역사성을 함축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서울시 망우묘지공원은 1933년 개장하여 1973년까지 40년간 공동묘지로 쓰이면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생각(철학), 이야기(문학), 시대정신(역사) 이 담겨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민에게는 ‘망우리 공동묘지’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어 이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사색과 삶의 철학공원으로 재단장하기 위해 시는 망우묘지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공모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단장될 망우묘지공원은 기존 등산로를 활용하여 유명인사 묘역과 연계된 스토리텔링 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며 철학이 숨쉬는 사색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더불어 전망대를 바라보거나 테마의 숲(치유,사색, 생명)을 걷다보면 흩어진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고 걷다보면 삶과 죽음을 사색하게 되어 삶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개정에는 거주민 및 연령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내손안의 서울 (http://mediahub .seoul. go.kr/gongmo)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명칭은 ①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묘지기능을 내포함과 동시에 ②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③다른 공원이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가진 작품을 우선 선정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심사는 관련분야 내·외부심사 위원으로 구성하여 1차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선정작을 대상으로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심사하며, 총 6작품(▴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 품 ▴장려상 3 품)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당선자는 상장과 함께 총 260만원(▴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1인당 1작품씩만 선정‧시상하고 동일한 작품이 접수될 경우 등록시점을 기준으로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한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망우리 묘지공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 문학적 가치가 있는 철학적 공원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묘지공원의 기능 및 역사성을 연계한 새로운 이름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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