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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국에서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
하동 한다사중, 양탕국 커피전문단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실시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2일(금)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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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달 31일 양탕국 커피문화교육원에서 커피전문단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 적량면에 위치한 양탕국 커피문화교육원은 자연이 자생하는 마을로 농업이 있고, 산업이 있고, 문화가 있는 특화된 마을로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탐색과 문화를 알 수 있는 체험 장소이다.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커피의 일생 시청, 커피와 세계사 이론 및 커피 추출 이론, 커피 추출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터키쉬(달임커피), 진공커피, 카페핀베트남, 모카폿, 침출용 커피 등의 로스팅 실습을 했다.

2학년 한 학생은 “1880년대 양탕국이 들어온 역사적 사실과 우리 탕문화와 사발문화에 (서)양 문화가 들어오면서 스며든 사발에 (양)탕국을 넣어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로 융합돼 이뤄진 가장 한국적인 힘이 있는 말이라는 사실로 다문화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홍경일 한국 양탕국 공동체 대표는 “문화를 금보다 귀하게 보고 문화산업으로 꿈을 가지고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돼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다사중 학생들은 이번 양탕국에서 실시한 다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화를 바라본 좋은 기회가 됐다.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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