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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농작물, 활력을 넣어 주세요
영주시, 추석 대비 농작물 수확 전 관리 지도 나서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6년 09월 05일(월)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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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역대 2번째로 긴 여름 폭염이 물러나고 최근 내린 단비가 농작물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폭염 후 농작물 관리요령 안내에 나섰다.

작목별로 살펴보면 추석을 겨냥한 햅쌀은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9월 상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수확하기 3~4일전에 물떼기를 실시해 작업이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고추의 경우 현재 착과된 과실은 수확이 가능하므로 마지막 웃거름을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주고, 진딧물·담배나방 등 해충방제를 적기에 실시하면 상품성 있는 고추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추는 육묘 후 본잎 3~4매 때 육묘상 깊이만큼 심어야 생육이 양호하며 무는 직파 후 본잎 4~5매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주어야 하는데 생육이 부진할 경우는 요소 0.2%액으로 엽면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

과수원은 후지품종의 경우 과실착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해주고 햇빛을 고르게 받지 못한 과실과 과실끼리 서러 붙어 있어 착색이 불량해질 수 있는 과실을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돌려주어 착색을 증진시켜 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잘 준비해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며,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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