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06:38: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포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포항시, 경륜 장외매장 설치 ‘반대’입장 공식 발표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목) 19:2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남도민일보] 정문용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중앙상가 활성화와 관련해 찬반 갈등이 깊었던 포항지역 경륜 장외매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설치 반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5월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포항지역 경륜 장외매장 설치와 관련해 포항시에 의견 제출 요청이 있은 지 3개월 만에 공식적인 반대의견을 내게 된 과정과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포항시는 그동안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검토와 함께 김해와 창원, 부산 등 경륜 장외매장이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 청취와 타 지역의 사례와 시민공청회 등 다각적인 검토 과정을 거쳤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경륜 장외매장 설치 논란의 핵심 안건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방재정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창원경륜공단에서 제출한 당초 사업계획이 현실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선 창원경륜공단이 포항시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 경륜 장외매장이 설치될 경우, 연간 매출액 700억원과 함께 포항시가 17억9천만원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연간 100~170억 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부산과 김해지역의 사례를 볼 때 매출액을 과다하게 책정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안서대로 매출액을 700억 원으로 산정한다고 하더라도, 포항시의 실질적인 세수는 3~4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쟁점이 됐던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부산과 경남지역의 경륜 장외매장이 운영 중인 인근 상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상호 연관성과 매출효과는 거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특히 사행산업 유치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예상되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등의 문제와 함께 지난 2008년 이후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설치 시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장외매장의 추가 설치가 없었던 점도 반대의견을 제시하게 된 주된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시가 다른 자치단체에서 진행하지 않은 현장방문과 공청회 개최 등 신중한 행정 절차를 밟은 것은 무엇보다 경륜 장외매장이 중앙상가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 할 것인지를 충분히 파악하기 위함 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의 현장방문과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중앙상가를 비롯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염원하는 지역의 여론을 반영해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적극 마련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포항시는 이번 경륜 장외매장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와 실개천 조성 등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였듯이 앞으로도 청년몰 조성과 야시장 개설, 원도심 활성화 거리와 그린웨이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면서 “지난 7월에 시작한 사후면세점과 함께 이달 말에 열리게 될 쇼핑거리 축제 등 지속적인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문용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