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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두 번 눈물짓게 하지 않겠습니다.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09월 09일(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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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중부경찰서 청문감사실 경사 제정림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범죄피해자가 되는 것은 어느 누구나 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치만 원치않는 순간 내가, 언니가, 동생이 피해자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김해중부서는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2015년도 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원년의 해를 시작으로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직접 면담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경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피해자 현장지원이 있습니다.

살인, 강도, 방화 등 강력사건에 대해 혈흔이 비산된 장소, 방화로 인해 그으름으로 뒤덮힌 장소가 피해자 주거지인 경우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현장정리가 되지 못하는고 주거지 이전도 할 수 없는 한 피해자는 생각하기도 싫은 사건을 피해자 주거지에서 범죄 흔적들을 접하므로 계속해서 피해장면을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트라우마를 극복을 하고 일상생활의 빠른 복귀가 필요함에도 피해현장인 피해자 주거지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아닌 2차적으로 피해자에게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에 경찰에서 강력사건의 피해현장지원을 시행중에 있습니다.

몇 달전 귀화 여성의 집을 현장지원 해 준 적이 있습니다. 사건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갑자기 나타나 현재 다른 남자를 사귀는 것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방화를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이였습니다. 자칫 잘못 하였으면 크나큰 피해가 발생하였을 수도 있는 사건이였습니다.

발화되고 있는 물건을 방안을 돌며 갖고 다니다 목욕탕에 던진 사건이였습니다. 가해자는 처벌을 받았으나 피해자는 주거지를 들어갈 때마다 두려움과 떨림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이에 경찰에서 현장지원을 위해 피해자의 주거지를 확인바 그으름으로 까맣게 변색된 벽지, 새까맣게 타다 만 세면기와 변기를 보니 피해자가 무서움에 떨었을 그때의 상황이 짐작이 되었습니다.

방의 벽지, 목욕탕의 세면기와 변기를 교체하고 목욕탕 청소를 실시하였더니 새로운 환경으로 바뀐 것 같다며 피해자는 아주 만족하였고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피해자에게 만족감과 미소를 줬다는 생각에 보람과 만족을 찾습니다.
앞으로도 강력사건 피해현장에는 언제나 찾아갈 것이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김해중부경찰서 청문감사실 경사 제정림

최교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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