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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바이오화학산업 육성 가속화
지난 2014년 7월 착수, 오는 2019년 6월 완료 예정
김풍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09월 19일(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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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풍열 기자 = 울산시는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 원재료가 되는 ‘바이오슈가의 대량 생산 기술개발’을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4년 7월 착수, 오는 2019년 6월 완료될 예정으로 기존 사탕수수, 감자 및 옥수수 등의 식용이 아닌 풀과 나무 같은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슈가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매스는 셀룰로즈, 헤미셀룰로즈, 그리고 리그닌의 주요 3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사업에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산업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셀룰로즈로부터는 바이오슈가 대량생산, 헤미셀룰로즈로부터는 식이섬유 등 고부가가치형 제품생산, 리그닌으로부터는 플라스틱과 고가의 향신류 바닐린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바이오매스의 어느 부분도 낭비하는 것 없이 산업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한다.
이는 석유화학산업에서 원유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석유화학제품의 시장 경쟁력이 극대화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3차 년도 에서는 1일 200kg 건조된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슈가, 헤미셀룰로즈, 리그닌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파일롯 설비를 혁신도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1층에 구축하게 된다.
구축된 파일롯 장비를 이용하여 생산되는 바이오슈가는 국내 바이오화학기업 및 연구기관에 공급되어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정밀화학 제품생산에 활용되며, 함께 생산되는 헤미셀룰로즈는 식이섬유와 같은 식품첨가제 제조에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생산되는 리그닌은 산업용 소재인 섬유와 플라스틱 필름 생산에 사용되는 등 바이오매스 활용 기술개발은 울산시가 바이오화학 산업을 육성하는데 한 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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