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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인 운곡~칠서 회산 간 도로 선형개량공사 착수
- 발생암석 매각으로 예산절감 효과 톡톡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19일(월)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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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함안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산인면 운곡리~칠서면 회산리 간 농어촌도 223호선의 도로환경이 개선된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산인 운곡~칠서 회산 간 2차선 급커브 도로를 암석매각에 따른 예산절감과 함께 4차선 직선형으로 선형개량공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명 도둑고개로 불리는 기존 도로는 급커브, 잦은 결빙, 암석절벽, 낭떠러지 등 사고위험성이 높아 안전한 도로통행을 위해 선형개량이 오래전부터 대두됐으나 국도비 예산확보 등 사업비 부족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선형개량으로 발생하는 암석매각으로 사업비 일부를 충당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36만㎥ 규모에 달하는 양질의 발생암석을 관내 골재파쇄업체에 공개 매각해 발파암석 매각대금 1억6200만 원의 수익을 얻고 발파 및 절취공사비 38억4000만 원, 사토처리비 65억 원을 절감해 총 105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총 사업비 28억1100만 원을 투입, 3만5342㎡ 면적의 산비탈을 깎아 굴곡을 직선으로 완화시킨 2차선을 포장하고 총 길이 720m, 폭 20m의 4차선 개설을 계획하는 도로 선형개량공사를 지난 8월 착공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선형개량공사가 준공되면 군민의 안전한 통행을 가능케 함은 물론 가야권과 칠원권을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정섭 군수는 “그동안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던 농어촌도 223호의 선형개량공사가 실시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가야권과 삼칠권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사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자원낭비를 막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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